[국어내신] 고1 신유식 미래엔 1과 총정리본 1-4 (교술 갈래의 이해-통곡할 만한 자리)
1-4 교술 갈래의 이해-통곡할 만한 자리
목차
1.기본정리
갈래 고전 수필, 한문 수필, 기행문
제재 광활한 요동 발판
주제 광활한 요동 벌판을 보며 느끼는 감회
성격 비유적, 교훈적, 사색적, 체험적
특징
① 일반적인 통념을 깨뜨리는 작가의 참신한 발상이 돋보임
② 문답에 의한 구성 방식을 통해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함
③ 적절한 비유와 구체적인 예시로 대상을 실감나게 표현함
2.구성
기
•태복이 요동의 백탑이 곧 보일 것임을 알림
•요동의 광활한 벌판을 본 소감
‘한바탕 통곡하기 좋은 곳이로구나.’
⇨요동 벌판에 대한 벅찬 느낌을 표현함. 글쓴이의 창의적 발상이 드러난 부분
승
•정 진사가 요동 벌판을 보고 통곡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 한 까닭을 물음
•사람은 칠정이 극에 달하면 울게 된다고 답함
‘칠정이 모두 울음을 자아내는 줄은 모르고 있네’
⇨울음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글쓴이의 창의적 생각
전
•정 진사가 칠정 중 어느 정에 울어야 하는지를 물음
정진사의 물음
・칠정 가운데 어느 정 에 감동받아 울어야 합니까?
문답식 구성
작가(박지원)
갓난아이의 울음처럼 넓은 곳에 처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울어야 함
결
•요동 벌판의 광활함을 확인하고 느낌을 정리함
‘지금 요동 들판에 임해서~구름만이 창창하니’
⇨글쓴이는 요동 벌판의 광활한 모습을 비유적으로 묘사하 고 있음
‘여기가 바로 한바탕 울어 볼 장소가 아니겠는가?’
・금강산 비로봉
・황해도 장연의 금모래 사장
•요동 벌판을 떠나 중국 여행을 계속함
3.핵심요소
여정
・‘삼류하(三流河)를 건너 냉정(冷井)에서 조반을 먹 었다.’
⇨기행문의 요소 중 하나인 ‘여정’에 해당됨
주객 전도
・‘백탑이 현신하였기에, 이에 아뢰나이다.’
⇨백탑이 곧 보인다는 의미로, 백탑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음(주객이 전도된 표현)
칠정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
정 진사(일반 사람)
요동 벌판의 광활한 장관을 보며 감탄함
・울음은 슬픔에서 비롯 됨
관점의 차이를 보임
작가(박지원)
요동벌판을 보며 한바 탕 울고 싶다 말함
・울음은 모든 감정이 극 에 달할 때 터져 나옴
참신한 발상
・갓난아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해와 달을 보고, 그 다음에 부모와 앞에 꽉 찬 친척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함
⇨갓난아이의 울음은 희, 락과 관련 있음
설의법
・‘응당 즐거워하고 웃어야 할 것이 아닌가’
⇨설의법을 사용하여 답변을 하고 있음
여정
・말을 달려 고려총, 아미장을 지나서 길을 나누 어 갔다.
⇨기행문의 요소인 ‘여정’에 해당됨
견문
・서문을 나서 백탑을 구경하니
⇨기행문의 요소인 ‘견문’에 해당됨
감상
・웅장함이 가히 요동 벌판과 맞먹을 만하다
⇨기행문의 요소인 ‘감상’에 해당됨
4.작품체크
1. 중심 인물
① 나
“사람들은 단지 인간의 칠정(七情) 중에서 오로지 슬픔만이 울음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 칠정이 모두 울음을 자 아내는 줄은 모르고 있네. 기쁨이 극에 달하면 울음이 날 만하고, 분노가 극에 치밀면 울음이 날 만하며, 즐거움
울음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글쓴이의 생각
이 극에 이르면 울음이 날 만하고, 사랑이 극에 달하면 울음이 날 만하며, 미움이 극에 달하면 울음이 날 만하고, 욕심이 극에 달해도 울음이 날 만한 걸세. 막히고 억눌린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 버리는 데에는 소리를 지르는 것 보다 더 빠른 방법이 없네.”
‣칠정이 극에 달하면 울게 된다고 말함
② 정 진사
“지금 여기 울기 좋은 장소가 저토록 넓으니, 나 또한 그대를 좇아 한바탕 울어야 마땅하겠는데, 칠정 가운데 어 느 정에 감동받아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칠정 중에는 정에 의해 울어야 하는지를 물음
2. 주변 인물/대상
① 태복
“백탑(白塔)이 현신하였기에, 이에 아뢰나이다.”한다.
백탑이 곧 보인다는 의미로, 백탑을 의인화하여 표현함(주객이 전도됨)
② 요동 벌판
안광이 어질어질하더니 홀연히 검고 동그란 물체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이제야 깨달았다. 사람이란 본래 의지하고
‣요동 벌판의 광활함으로 현기증이 날 듯했다는 의미로, 글쓴이의 심리적 충격을 나타냄
붙일 곳 없이 단지 하늘을 이고 땅을 밟고 이리저리 나다니는 존재라는 것을.
‣요동 벌판을 보며 인간이 미미한 존재임을 새삼 깨달음
1. 주요 경험 또는 사건
① 요동 벌판을 보게 됨
산기슭이 가로막고 있어 백탑이 보이지 않기에 말을 급히 몰아 수십 보를 채 못 가서 겨우 산기슭을 벗어났는데, 안광이 어질어질하더니 홀연히 검고 동그란 물체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이제야 깨달았다. 사람이란 본래 의지하고
요동 벌판의 광활함으로 인한 글쓴이의
붙일 곳 없이 단지 하늘을 이고 땅을 밟고 이리저리 나다니는 존재라는 것을. 말을 세우고 사방을 둘러보다가 나 도 모르게 손을 들어 이마에 얹고, “한바탕 통곡하기 좋은 곳이로구나.”
요동 벌판에 대한 글쓴이의 벅찬 느낌으로, 참신한 발상임
2. 배경
① 공간적 배경
산기슭이 가로막고 있어 백탑이 보이지 않기에 말을 급히 몰아 수십 보를 채 못가서 겨우 산기슭을 벗어났는데, 안광이 어질어질하더니 홀연히 검고 동그란 물체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산기슭을 벗어나 요동 벌판에 다다름
② 시간적 배경
한낮에는 매우 더웠다. 말을 달려 고려총, 아미장을 지나서 길을 나누어 갔다. 나는 주부 조달동, 변군, 박래원, 정 진사, 겸인(傔人) 이학령과 함께 옛 요동으로 들어갔다. 번화하고 풍부하기는 봉성의 열 배쯤 되니 따로 요동 여행기를 써 놓았다. 서문을 나서서 백탑을 구경하니 그 제조의 공교하고 화려하며 웅장함이 가히 요동 벌판과 맞 먹을 만하다.
‣요동 벌판을 떠나 중국 여행을 계속 이어나감
5.작품표현확인
1. 서술 방식
① 공간의 이동
정사와 한 가마를 타고 삼류하를 건너 냉정에서 조반을 먹었다. 십여 리를 가다가 산기슭 하나를 돌아 나가니 태복이란 놈이 갑 자기 국궁을 하고는 말 머리로 쫓아와서 땅에 엎드리고 큰 소리로, “백탑(白塔)이 현신하였기에, 이에 아뢰나이다.”한다. 태복은 정 진사의 마두이다. 산기슭이 가로막고 있어 백탑이 보이지 않기에 말을 급히 몰아 수십 보를 채 못 가서 겨우 산기슭을 벗어났 는데, 안광이 어질어질하더니 홀연히 검고 동그란 물체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여정이 드러남, 백탑을 의인화함
② 묘사
지금 요동 들판에 임해서 여기부터 산해관까지 일천이백 리가 도무지 사방에 한 점의 산이라고는 없이, 하늘 끝과 땅끝이 마치 아교로 붙인 듯, 실로 꿰맨 듯하고 고금의 비와 구름만이 창창하니, 여기가 바로 한바탕 울어 볼 장소가 아니겠는가?
‣요동 벌판의 광활함을 묘사함
2. 구성 방식
① 문답식 구성
“지금 여기 울기 좋은 장소가 저토록 넓으니, 나 또한 그대를 좇아 한바탕 울어야 마땅하겠는데, 칠정 가운데 어느 정에 감동받아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하기에 나는, “그건 갓난아이에게 물어보시게. 갓난아이가 처음 태어나 칠정 중 어느 정에 감동하여 우 는지? 갓난아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해와 달을 보고, 그 다음에 부모와 앞에 꽉 찬 친척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 을 것이네.”
‣정 진사의 물음과 ‘나’의 답변으로 구성된 대화
3. 기타 서술상의 특이사항
① 기행문의 특성
한낮에는 매우 더웠다. 말을 달려 고려총, 아미장을 지나서 길을 나누어 갔다. 나는 주부 조달동, 변군, 박래원, 정 진사, 겸인 이 학령과 함께 옛 요동으로 들어갔다. 번화하고 풍부하기는 봉성의 열 배쯤 되니 따로 요동 여행기를 써놓았다. 서문을 나서서 백탑 을 구경하니 그 제조의 공교하고 화려하며 웅장함이 가히 요동 벌판과 맞먹을 만하다. 따로 백탑에 대해 적은 <백탑기(白塔記)>가 뒤편에 있다.
‣기행문의 요소(여정, 견문, 감상)가 모두 드러나는 부분
② ‘나’의 참신한 발상
① “한바탕 통곡하기 좋은 곳이로구나.” → 요동 벌판에 대한 벅찬 느낌을 표현
② “칠정이 모두 울음을 자아내는 줄은 모르고 있네.” → 울음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생각
③ “갓난아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해와 달을 보고, 그다음에 부모와 앞에 꽉 찬 친척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네.” → 갓난아이의 울음이 기쁨,즐거움과 관련이 있다고 여김
③ 설의법
“이런 기쁨과 즐거움은 늙을 때까지 두 번 다시 없을 터이니, 슬퍼하거나 화를 낼 이치가 없을 것이고 응당 즐거워하고 웃어야 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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