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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내신자료/고1

[국어내신] 고1 신유식 미래엔 1과 총정리본 1-2 (서사 갈래의 이해-달밤)

by 시험닷컴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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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내신] 고1 신유식 미래엔 1과 총정리본 1-2 (서사 갈래의 이해-달밤)

1-2 서사 갈래의 이해-달밤

목차

1.기본정리

2.구성

3.핵심요소

4.작품체크

5.작품표현확인


1.기본정리

갈래 현대 소설, 단편 소설
성격 서정적, 애상적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제재       각박한 세상사에 적응하지 못한 한 인물의 삶
배경
•시대 :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공간 : 서울 성북동
주제 세상으로부터 밀려난 못난이 ‘황수건’의 삶에 대한 연민

특징
① 세밀하고 서정적인 묘사를 통해 인물과 사건을 선명하게 제시함
② 주인공에 관한 일들을 나열한 에피소드식 구성을 취하고 있음
③ 배경이 사건의 비극성을 심화시키지 않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줌으로써 독자에게 여운을 남김

 


2.구성

구성과 내용

발단

•‘나’는 첫 만남에서 황수건이 못난이임을 알게 됨
•신문 보조 배달부 황수건과 ‘나’의 첫 만남
‘자기도 원배달이 한번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 황수건의 소박한 소원.
(황수건의 소박하고 순진한 성품)
•황수건이 원배달이 될 기대에 부풀어 ‘나’를 찾아옴


위기

•보조 배달부 자리마저 잃게 된 황수건과 이를 마음 아파하는 '나'
‘그러나 이틑날 그는 오지 않았다’
⇨ 기대에 어긋나는 상황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는 표현
•다소 모자라지만 천진하고 순수한 성격을 지닌 황수건에 얽힌 우스운 일화들
⇨ 신문사에서 쫓겨난 것에 대한 억울함과 새 배달
•‘나’는 황수건에게 참외 장사라도 해 보라고 돈을 줌

절정
•사건의 요약적 제시
참외 장사를 해 보긴 했는데 이내 장마가 들어 밑천만 까먹었고, 또 황수건의 삶을 그까짓 것보다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은 그의 아내가 달아났다는 것이다
⇨ 황수건의 삶을 요약적으로 제시
•포도를 훔쳐 ‘나’에게 가져온 황수건

결말

•삶에 지친 황수건의 모습과 그의 심리를 드러냄
홱 길 아래로 내려서 나무 그늘에 몸을 감추었다.
⇨ ‘나’를 보고 무안해할 황수건에 대한 배려
•달을 바라보며 우수에 잠기는 황수건을 목격하는 나


3.핵심요소

성북동
・사대문 안과 대비되는 공간
・식민지 근대의 그늘과 변두리 인생의 고달픔 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공간
황수건의 성격
・“그런뎁쇼~큰개와집도 많은걸입쇼.”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하는 성격 제시됨

황수건 일화
・삼산학교에 급사로 있었던 이야기
・색시 이야기
성격
・“하루라도 거르기만 해라, 신문사에 가서 대뜸 일러바치지”
⇨ 신문사에서 쫓겨난 것에 대한 억울함과 새 배달원에 대한 질투심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표현함

포도
・‘나’에 대한 황수 건의 고마움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
・황수건이 훔쳐 온 포도를 의미함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황수건 이 훔쳐 온 포도를 맛보며 ‘나’는 그의 순박한 마음씨에 연민과 애
정을 느끼게 됨

담배 ・황수건의 비극적 심리를 드러내는 소재
달밤 ・주인공 황수건이 처한 불우한 상황과 비극적인 결말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정화시키는 역할을 함

 


4.작품체크

1.인물 : 주요 등장인물인 ‘나’와 ‘황수건’의 특징 파악
① 나
그는 태고 때 사람처럼 그 우둔하면서도 천진스런 눈을 가지고, 자기 동리에 처음 들어서는 손에게 가장 순박한 시골의 정취를 돋워 주는 것이다.  황수건에 대한 ‘나’의 시선

② 황수건

빡빡 깎은 머리로되 보통 크다는 정도 이상으로 골이 크다. 그런 데다 옆으로 보니 짱구 대가리다.

묘사
“그런뎁쇼, 왜 이렇게 쬐꼬만 집을 사구 와 곕쇼? 아, 내가 알었더면 이 아래 큰개와집도 많은걸입쇼…….”
성격-남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함
“요즘 같은 따뜻한 봄날엔 옛날부터 색시들이 달아나기를 좋아하는데 어제도 저 아랫말에서 둘이나 달아났다니까 오늘은 이 동네에서 꼭 달아나는 색시가 있을걸……”했더니 수건이는 점심을 먹다 말고 눈이 휘⑨그레졌다 한다.
성격-다소 모자라지만 천진하고 순수함

2.사건 : 보조 배달부 자리를 잃은 황수건, 황수건의 참외 장사 실패
① 보조 배달부 자리를 잃은 황수건
그러나 이틑날 그는 오지 않았다. 밤이 늦도록 신문도 그도 오지 않았다. 그다음 날도 신문도 그도 오지 않다가
 기대에 어긋나는 상황이 벌어졌음을 암시
사흘째 되는 날에야, 이날은 해도 지기 전인데 방울 소리가 요란스럽게 우리 집으로 뛰어들었다. ‘어디 보자!’하고 나는 방에서 뛰어나갔다. 그러나 웬일일까? 정말 배달복에 방울을 차고 신문을 들고 들어서는 사람은 황수건이가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왜 전에 사람은 어디 가고 당신이오?”물으니 그는, “제가 성북동을 맡았습니다.” 한다. “그럼, 전에 사람은 어디를 맡았소?”하니 그는 픽 웃으며, “그까짓 반편을 어딜 맡깁니까? 배달부로 쓸랴다가 똑똑지가 못하니까
                                             ->황수건에 대한 다른 이들의 생각
 안 쓰고 말었나 봅니다.”한다. “그럼 보조 배달도 떨어졌소?”하니, “그럼요, 여기가 따루 한 구역이 된걸요.”하면서 방울을 울리며 나갔다.

② 황수건의 참외 장사 실패
들으니 참외 장사를 해 보긴 했는데 이내 장마가 들어 밑천만 까먹었고, 또 그까짓 것보다 한 가지 놀라운 소식 은 그의 아내가 달아났다는 것이었다. 저희끼리 금슬은 괜찮았건만 동서가 못 견디게 굴어 달아난 것이라 한다. 남편만 남 같으면 따로 살림 나는 날이나 기다리고 살 것이나 평생 동서 밑에 살아야 할 신세를 생각하고 달아난 것이라 한다.
‣황수건의 참외 장사 실패가 요약적으로 제시됨


3. 배경 : 공간적 배경과 시간적 배경
① 공간적 배경
성북동으로 이사 나와서 한 대엿새 되었을까, 그날 밤 나는 보던 신문을 머리맡에 밀어 던지고 누워 새삼스럽게, “여기도 정말 시골이로군!”하였다. <중략> 이 못난이는 성북동의 산들보다, 물들보다, 조그만 지름길들보다 더 나 에게 성북동이 시골이란 느낌을 풍겨 주었다.

① 사대문 안과 대비되는 공간으로, 당시에 시골로 여겨지던 지역.
② 1930년대 가난한 조선인들이 모여 살았음.
③ 식민지 근대의 그늘과 변두리 인생의 고달픔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공간임.

② 시간적 배경
그는 길은 보지도 않고 달만 쳐다보며, 노래는 이 이상은 외우지도 못하는 듯 첫 줄 한 줄만 되풀이하면서 전에 는 본 적이 없었는데 담배를 다 퍽퍽 빨면서 지나갔다. 달밤은 그에게도 유감한 듯하였다.
 달밤 : 주인공 황수건이 처한 불우한 상황과 비극적인 결말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정화시키는 역할을 함

 


5.작품표현확인

1.서술 방식
① 요약적 제시
자기는 워낙 이 아래 있는 삼산학교에서 일을 보다 어떤 선생하고 뜻이 덜 맞아 나왔다는 것, 지금은 신문 배달 을 하나 원배달이 아니라 보조 배달이라는 것, 저희 집엔 양친과 형님 내외와 조카 하나와 저희 내외까지 식구가 일곱이란 것, 저희 아버지와 저희 형님의 이름은 무엇무엇이며, 자기 이름은 황가인 데다가 목숨 수 자하고 세울 건 자로 황수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노랑 수건이라고 놀려서 성북동에서는 가가호호에서 노랑 수건 하면 다 자 긴 줄 알리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다가
‣황수건의 삶을 요약적으로 제시함

② 인물의 묘사
하 말이 황당스러워 유심히 그의 생김을 내다보니, 눈에 얼른 두드러지는 것이 빡빡 깎은 머리로되 보통 크다는 정도 이상으로 골이 크다. 그런 데다 옆으로 보니 짱구 대가리다. <중략> “그눔의 개, 그저 한번, 양떡을 멕여 대 야 할 텐데…….”하면서 주먹을 부르대는데 보니, 손과 팔목은 머리에 비겨 반비례로 작고 가느다랗다.
‣황수건의 생김새를 묘사함


2.구성 방식
① 에피소드식 구성
① 삼산학교에 급사로 있을 시대에 삼산학교에다 남겨 놓고 나온 일화도 여러 가지라는데~
②“너희 색시 달아난다~”
‣황수건과 관련된 일들을 에피소드식으로 구성함


3.기타 서술상의 특이사항
① 상징적 소재의 사용
그런데 요 며칠 전이었다. 밤인데 달포 만에 수건이가 우리 집을 찾아왔다. 웬 포도를 큰 것으로 대여섯 송이를 종이에 싸지도 않고 맨손에 들고 들어왔다.  ‘나’에 대한 황수건의
나는 그 다섯 송이의 포도를 탁자 위에 얹어 놓고 오래 바라보며 아껴 먹었다. 그의 은근한 순정의 열매를 먹듯 한 알을 가지고도 오래 입안에 굴려 보며 먹었다. ‘나’는 황수건의 순박한 마음씨에 연민, 애정을 느끼게 됨 ↵


② 결말 처리 방식 (비극적 결말을 서정적 분위기로 정화시킴)

그는 길은 보지도 않고 달만 쳐다보며, 노래는 이 이상은 외우지도 못하는 듯 첫 줄 한 줄만 되풀이하면서 전에 는 본 적이 없었는데 담배를 다 퍽퍽 빨면서 지나갔다. 달밤은 그에게도 유감한 듯하였다.
 ‘달밤’은 주인공 황수건이 처한 상황과 비극적 결말을 서정적 분위기로 정화시키는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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